분류 전체보기 (318)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동산] 07/26 매매 브리핑 12동 16층. 남향 거실의 바깥 풍경은 한강. 양 옆에 아파트들이 있지만, 그것들이 재건축되어 키가 커지더라도 가운데에 저층의 고등학교가 있어서 영구 한강뷰일 것이다. 다만 확장공사를 하진 않았고 폴딩 도어를 설치해 개방감을 주긴 하였으나, 30평 대 치고는 거실이 좁아 보인다. 반대편 방향의 작은 방 뷰도 의외로 좋다. 뒷산이 보이고 작은 빌라들이 펼쳐져 있다. 안방 화장실에는 샤워부스는 없다. 그러나 작은방에 쪽문이 안방 화장실 쪽을 향해 있고, 그 공간을 개조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화장실은 거실과 안방 둘 다 수리가 필요하다. 주방도 커 보이지 않는다. 냉장고 때문인 것 같은데 이건 다른 곳에 넣을 방법이 없어 보인다. 다용도실에는 작은 건조기까지 2층으로 쌓아서 넣긴 했는데 좁다. 약간의 .. FOMO 그야말로 광풍이다. 공모주 청약 정도가 과열이다 싶었는데 웬걸, 코스닥 일부 기업의 주가가 난리도 아니다. 몇 년 전에도 한두 종목씩은 꼭 있었다. 이 종목 안 샀으면 바보라느니,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팔면 수익이 몇십 배라느니. 이번엔 꽤 여러 종목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랐고, 무엇보다 규모도 꽤 큰 기업들이다. 그러다 보니 코스닥 지수는 52주 신고가를 연일 기록하는데, 개별 종목들의 수익성 편차는 매우 커지는 듯하다. 당장 내 포트폴리오만 해도 2개 기업의 주가가 되려 52주 신저가이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해석하고 대응해야 할까. 예전의 개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고,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소위 리딩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상당히 무게감 있게 반영되는 모습이다. 그 끝은 어디일까. 당연히 주가가 정상 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한 명의 천재가 혁신을 이루어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면, 이러한 생각은 정책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고 특허를 더 강력하게 보호하게 된다. 반면에 혁신이 협력 관계에 있는 네트워크에서 비롯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라면, 다양한 조직 형태를 지원하고 여러 학문을 융합하는 틀을 제공할 것이다. 역사를 나열하고 뜻하지 않은 곳에서 벌새효과를 찾아내 우리가 어떻게 여기까지 온 것인지 설명하는 것도 기가 막힌데, 진정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은 저런 통찰들이 아닐까 싶다. 어떠한 현상에 대한 올바른 해석과 사회의 적절한 합의가 이루어질 때 과거보다 나은 미래로 갈 수 있다. 대체 역사라는 것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지만, 그 상상을 하는 것 또한 우리 현실 속의 인간이기에.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 일상적인 삶에서 건강한 자극들 유튜버 월가아재는 유튜브 중독에서 벗어나라고 한다. 본인 폰에도 유튜브 어플을 삭제하였다. 일단 유튜버로서는 성공하기 쉽지 않아 보인다. 독서와 일기. 매번 강조하는 부분인데, 오늘은 일상적인 삶에서 건강한 자극들로 도파민을 얻어보자는 얘기를 한다. 영상, 게임, 포르노 등 현대인은 너무도 쉽게 도파민 자극제를 얻는다. 반면,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기회는 반드시 존재한다. 남들보다 약간씩만 노력한다면 손쉽게 확률적 우위를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면서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고 사고력을 기르는 재미, 힘든 운동을 하며 얻는 쾌감, 일기를 쓰며 하루를 돌아보는 시간. 생각만 해도 재미없지만, 그리고 실제 그런 행동들로부터 보상을 얻는 삶에 돈이 얼마나 필요할지 모르겠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러한 활동이.. 닷사이가 역시 좋네 닷사이 23 > 우부스나 > 고쿠류 > 뫼르소 화이트와인 와인을 좋아했는데, 같이 비교하며 마시니까 사케가 더 좋은 것 같다. 가격대 차이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향도 좋고 가벼운 무게감이 사케 쪽이 더 좋다. 사케 중에서는 닷사이 23이 제일 깔끔하다. 우부스나는 탄산이 강하여 식전주나 디저트 용으로 무난하고, 고쿠류는 사실 닷사이랑 맛이 거의 비슷한데 향이 더 진하고 도수도 높아서 많이는 못 마시겠다. 블라인드로는 닷사이와 고쿠류는 구분 못할 것 같다. 대접하고 싶었던 친구들 불러 모아 한잔 했는데, 결국 회도 얻어먹고 술도 각 1병씩 가져오는 바람에 누가 누굴 대접한 건지 모르겠다. 차라리 공모주의 모회사 주식을 사라 공모주 청약이 거의 광풍 수준이다. 경쟁률 1,000대 1을 넘기는 게 예삿일이다 보니 수천만 원을 넣고도 배정받는 주식의 금액은 고작 몇천 원 ~ 몇만 원 수준이다. 공모주 자체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서 이자비용을 제하고 나면 크게 먹을 것이 없다. 이마저도 거품이 없어지는 추세라 상장 첫날 상한 가격인 400%까지 가능 경우가 없고 상승 폭이 줄어드는 느낌이다. 블로거 메르가 이야기한 대로 투자 기회는 두세 단계쯤 나아간 단계에서 온다. 공모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는 기업들을 살펴보았다. 대표적으로 신규 상장하는 기업의 모회사가 있다. 모회사가 상장되어 있는 경우, 자회사 청약 결과에 따라 단기적으로 움직임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얼마 전 상장한 필에너지의 모회사 필옵틱스를 보자. 자회사가 청약에.. 좋은 멘토를 만나라는 의미 한근태 작가의 일생의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에서 조언한 것 중 하나가, 좋은 멘토를 만나라는 것이다. https://youtu.be/uFDNiuOSXdk 주언규 씨가 유튜브에서 재미난 이야기를 했다. 특정 부분만 놓고 보면 양립할 수 없어 보이는 명제들이, 차원을 확장하고 전체를 조망해 보면 사실 둘 다 참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 흔히들 부자가 되기 위해서 돈을 좇지 말고 꿈을 향하라고 말한다. 꿈을 향해 달리면 돈이 따라온다는 이야기인데, 성공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쉽게 와닿지 않는 명제이다. 돈을 버는 것과 꿈을 좇는 것은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는 느낌이라 도무지 만날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기술을 갖추었다고 하여도 어느 정도는 먹고살 수 있겠지만, 특출 나게 성공하기 위해서는 결국 돈 버.. 부드러운 마음 가짐 출근 전부터 5만 원 정도 번 하루다. 고장 난 현관문 도어록을 직접 교체했기 때문이다. 땀이 흠뻑 나고 임대인한테 미운 감정도 생겼으나, 다시 생각해 보니 나에게 좋은 상황인 것이다. https://naver.me/G2VQZ9dF 운을 벌어야 돈이 벌린다 : 네이버 도서네이버 도서 상세정보를 제공합니다.search.shopping.naver.com 사주학자가 쓴 책이라 당기지 않았는데, 놀랍게도 선천 운은 인생에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을 수도 있다고 한다. 타고난 운(10%)을 이해하고 이를 보완하는 자세로 후천 운(90%)을 기른다면 누구나 성공과 행복을 맛볼 수 있단다. 저자 스스로도 경제적 자유를 이룬 듯하고, 사주명리학에 대해 이론적 이야기나 뜬구름 잡는 얘기 없이 저자가 만난 부자들에 대한 .. 이전 1 ··· 7 8 9 10 11 12 13 ··· 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