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정리하면 단기로 구독하는 가입자에게 유용한 팁이다.
- 비싼 요금제 필요 없고 5,500원(베이식 with ads)만 내고 싶은데 광고는 보기 싫은 경우.
- 원하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구독 기간이 2주 정도면 충분할 때.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고 결제 요청이 왔다
아내가 좋아하는 시리즈 중에 「에밀리, 파리에 가다」가 시즌3으로 돌아왔다고 한다.
그럼 구독해야지. 우리는 깨어있는 시민이니까 다른 사람 아이디 공유 노노.
요금제를 둘러보니 광고형 베이식이라고 새로 나왔다.
광고형과 일반 베이식의 차이는 콘텐츠 저장기능과 일부 영화 및 시리즈 이용 불가가 있다. 이용 불가 콘텐츠가 있다는 건 좀 충격이다. 그러나 큰 티비도 없거니와 굳이 동시재생도 필요 없어 광고형 베이식을 구독해보기로 결정하다.
신한 더모아카드로 결제하면 백 원 단위는 캐시백 해주니까 단돈 5,000원에 구독하게 되는 꼴이다.
이제 내 할 일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바로 다음날, 멤버십을 변경하기로 하다
켤 때마다 매번 광고를 봐야 하는 게 불편한가 보다. 아내의 멤버십 변경 명령을 받고 홈페이지에 접속했다.
요금을 추가로 부담하기로 큰 맘(?) 먹고, 추가 결제는 무슨 카드로 할지 고민하면서 멤버십 변경을 클릭했는데...
띠용.
추가 결제 없이 그냥 변경이 되었다.
단, 1월 26일에서 1월 14일로 다음 결제 예정일이 조금 당겨졌다.
그림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1. 광고형 베이식을 결제한 뒤,
2. 베이식으로 멤버십을 변경.
결과적으로 5,500원만 내고 19일 간 인텐시브하게 시청하면 된다.
심지어 그냥 베이식 요금제(일 306원)로 가입했을 때보다 싸다(289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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