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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독서

자청의 22전략

전략의 의미: 

2년 동안 매일 2시간씩 

책 읽기와 글쓰기를 하라는 것. 

 

전략의 효능(?): 

본인(자청)처럼 지질한 인생도 

능력자로 바뀌게 만든 인생 치트키라고. 

 

내 생각: 

 

1. 책 읽기

 

책 읽기가 취미이긴 하다. 

이유는 돈이 적게 들어서...

그리고 남들로부터의 이미지가 좋아져서.

 

일부러 회사에 일찍 나와서 

자리에 앉아 책을 읽기도 했다. 

업무 무관 분야의 책들이라 

안 좋은 시선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간과했다. 

ㅠ.ㅠ

 

장점은 아무래도 

검증된 지식을 저렴한 가격에 취득 가능하다는 점. 

비용으로 따지면 

인터넷 검색을 이길 수야 없겠지만, 

저자에 대한 신뢰도 측면에서 비할 바가 아니니. 

 

한 때는 닥치는 대로 사들여서 읽었던 적이 있다. 

요즘에는 처음 읽는 책은

대부분 대출을 통해 읽고, 

두세 번 읽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책을 구입한다. 

 

그리고 처음 읽는 책도

무작정 닥치는 대로 읽는다기보다, 

최대한 리뷰를 살펴보거나

저자의 배경을 확인하고 시작한다. 

즉, 두세 번 읽을 만 한가를 

사전적으로 판단해보려 노력한다. 

 

수년간 있어온 독서 습관이

몸에 배어있음에도 

내 인생에 크게 변화를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독보다는 정독에 초점을 맞춰야겠다고 느낀다. 

 

 

2. 글쓰기 

 

독서 습관은 어느 정도 잡혀있다. 

일기장에도 독서 노트를 쓴다. 

생각을 써야 하는데, 

책의 문장만 받아 적는 수준이다.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해도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계속하다 보니, 

내용을 채우는 데에만 급급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데에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읽은 책은 많은데 

남는 건 없었다. 

다시 노트를 들춰봐도 

내가 언제 이런 문구들을 저장했나 

머릿속에 전혀 남아있지 않았다. 

 

22 전략에서 말하는 것처럼, 

내 것으로 만들고 뇌를 바꾸고 

실천에 옮기게끔 하기 위해서 

반드시 글을 쓰고 

내 생각을 정리할 필요를 느꼈다. 

 

이것 역시 이전에도 

생각했던 다짐이었을 것이다. 

다만 정돈해서 기록해 두지 않았기에 

내 뇌가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자의식을 해체하고, 

(과거의 나로 인해 자만하지 말고)

유전자의 명령에 불복하고, 

(불필요한 생존본능으로 인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뇌의 최적화를 위해 

(습득한 지식을 실천하기 위해) 

꾸준한 글쓰기를 하자. 

 


책 "역행자"의 50% 정도를 읽고, 

오늘의 글쓰기 끝. 

 

 
역행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전자와 본성의 명령을 그대로 따르기 때문에 평범함을 벗어날 수 없다. 하지만 정작 자신은 이를 모른 채 ‘나는 달라’ 하는 자의식에 사로잡혀서 무한 합리화에 빠져 살아간다. 스스로가 얼마나 많은 정신적, 심리적 오류를 저지르는지 알지 못한 채 매일 똑같은 쳇바퀴를 돌 뿐이다. 왜 우리는 진짜 자유를 얻지 못하는가? 왜 늘 돈 이야기를 하면서도 평생 돈에 허덕이는가? 저자 역시 스무 살까지는 이런 쳇바퀴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그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알았다. 자청의 첫 책 『역행자』에는 가난한 인생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얻은 저자가 깨달은 인생 레벨업 치트키가 빼곡히 담겨 있다. 10대 때의 그는 외모, 돈, 공부, 그 어떤 것에서도 최하위였다. 그러던 스무 살 무렵, ‘인생에도 게임처럼 공략집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삶이 180도 바뀌기 시작한다. 200여 권의 책을 독파하며 얻은 인생의 치트키들을 활용해 창업에 연이어 성공한 것이다. ‘연봉 10억 무자본 창업가’로 유명해진 그는 2020년, 단 20개의 영상으로 10만 구독자를 넘어서며 화제를 모았으나 곧장 미련 없이 유튜브를 그만뒀다. 이후 본업인 온라인 마케팅 비즈니스를 비롯해 다방면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그 사이 ‘라이프해커 자청’이라는 캐릭터와 ‘무자본 창업’이라는 개념은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깨는 상징이 됐다. 자청이 찾아낸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을 통해 함께 ‘인생의 추월차선’으로 향하자.
저자
자청
출판
웅진지식하우스
출판일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