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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일기

빈 틈

정당하게 할 얘기를 한 뒤에는 사과하지 마라. 

호감을 잃고 싶지 않은 마음에서 나오는 비겁한 행동이다. 

 

아무리 해도 되는 이야기를 당당하게 했더라도,

뱉은 말의 무게는 온전히 뱉은 사람이 감당해야 한다. 

그러니 함부로 내뱉지 마라.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하라.

결국 마음가짐에 달렸다. 

상대방은 거울과도 같은 존재다. 

내가 호의를 베풀면 상대방도 호의로 대한다.

내가 악의를 품으면, 상대방도 나쁜 사람이 된다.

 

그러나 빈 틈을 보여라.

인간적인 모습이 결국 인간을 모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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