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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거시

Consumer Sentimental Index


뮤지컬을 보는 날이다. 몇 년 만의 일인지 모르겠다.

오늘 받아본 이코노미스트 잡지에서는 사람들의 소비태도지수(Consumer Sentimental Index)가 경기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정한 값보다 한참 못 미친다는 칼럼이 있었다.

예전만큼 사람들이 소비나 경제 전망에 대한 기대가 크지 않고 부정적이라는 이야기다. 회사에서도 친구들과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치 경제 위기가 오기를 기다리는 건가 싶은 사람도 있고, 생각보다 경기가 나쁘지 않다고 느껴지는 상황도 종종 접한다. 나조차도 기대가 없는 것이다.

아마도 금융이 발달하여 각종 위기 시나리오를 상정하여 사전에 예방하려는 노력이 있다 보니 위기가 오지 않고 뒤로 이연 되는 느낌도 있다. 그러나 반대로 정보의 전파가 빠르고 쏠림 현상이 발생하면서 급격한 시장의 변동이 생기기도 한다.  

여러모로 투자하기 어려운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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