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른이 되고서 더욱 겁이 많아졌다.
반복되는 일상에서는 안전 불감증이라고 할 정도의 무감각한 부분도 있지만, 평소 접하지 않는 상황이나 기대와는 다른 상태에 대해서는 예전보다 예민하게 받아들이게 된다. 잃을 게 많다는 뜻이 되기도 한다.
나이가 들수록 사업이나 새로운 도전이 어려운 이유가 여기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반대로 낯선 환경과 예기치 못한 상황에 두려움 없이 임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춘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할 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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