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기에서 내려다 본 서울의 야경이다. 한참을 바라보며 많은 생각들을 했다.
지나온 산과 들판과는 무엇이 다르기에 이곳은 이렇게 번영했을까. 저 중에 내 땅 한 조각 없는 거 실화냐. 점으로도 보이지 않는 작은 공간을 사려고 사람들은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을 지불한다.
욕심이 앞서면 일을 그르치고 탈이 난다. 나도 혹시 그런 상황에 처해 있는 건 아닌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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