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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매

포트폴리오 조정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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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조정 2

2023.04.19 - [경제/매매] - 포트폴리오 조정 1 포트폴리오 조정 1주식 비중을 많이 줄여나가고 있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매매를 했지만, 한 박자 쉬었다가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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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생활비가 급했다.
이전까지는 그래도 아껴 쓰면
조금이나마 저축이 가능했다.
그러나 6.5%의 이자가
시사하는 바는 명약관화했다.
대출을 줄이라는 의미였다.

인터넷전문은행의 활약은 대단했다.
10분이 채 걸리지 않고
신용대출을 일으킬 수 있었다.
5.5%, 4% 대의 신용대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론 화가 났다.
왜 내 신용대출보다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한
전세대출 금리가 높은 것인가.

그런 걸 한탄할 때가 아니다.
주식 계좌도 정리하기 시작했다.
대출은 일으키는 대로
전세대출을 중도 상환했다.

대출을 갚고 며칠이 지나서
또 신용대출을 조회하면
한도가 생겨났다.
그런 식으로
케이뱅크, 토스, 카카오뱅크에
신용대출을 늘리고
전세대출을 갚아나갔다.

4월까지는 주식도
대부분 전부 청산키로 했다.
결과적으로 월 이자부담은
금리 상승 이전 수준으로 완화됐다.
주식까지 청산하고 나면
조금 더 완화되리라.

이렇게 대대적인 포트폴리오 조정은
일단락되었다.



지난 1년 지수 그래프를 살펴본다.


지수 고점이 2021년이어서
생각보다 금리 상승 시기에
지수는 뚜렷한 하락이 보이지 않는다.

오히려 대출을 갚아나간
작년 말부터 지수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괜찮다고 느껴진다.
다시 시작하는 자세로
자산배분 공부하고
부동산 둘러보면서
월급 아껴 쓰면서 자금을 모아야 한다.

조금 더 금리 상승기를 일찍 접하였더라면
자산을 불리는 시기가 더
앞당겨지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순서대로 쌓아가려 한다.
아끼고 모아서 집부터 산다.

조만간 아파트 구매 후기도
올리게 되길 기원하면서.
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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