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분기가 마무리되어 간다.
정신없이 흘러갔고, 내 루틴을 깨 가면서까지 일을 했지만 만족스러웠다.
회사의 주어진 업무에 에너지를 쓴 것이 아니기에.
내가 찾아서 한 일이니까 할 만했다.
4월에는 충전의 시간을 갖자.
다시 원래의 루틴으로 돌아간다.
다음에 또 찾아올 정신없는 일에 몰입하기 위해
루틴을 이어나가 체력을 회복하고 마음 곳간을 다시 채운다.
- 오전 독서하기
- 오전 명상/요가하기
- 새벽 테니스 치기
- 주 1회 달리기
- 매일 글쓰기
습관이라는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기도 하지만, 이제는 별로 두렵지 않다.
과거에는 이어나가려는 의지 부족의 문제로 중단되었다면, 지금은 그것이 원인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명상의 효과가 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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