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하의 소설 작별인사를 읽다가 잠들었다.
초반부를 읽다 잠들었기에 전반적인 내용은 아직 파악이 안 된 상태이다.
밤새 꿈이 뒤숭숭했다. 일어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어제 읽다 잠든 책의 영향을 받은 건가 싶다.
주택 청약, 국민 신문고, 중요한 계약, 바쁜 업무 등 머릿속에 정리되지 않은 일들이 많다.
캘린더 어플을 열어보니 여러 일정들이 적혀있다. 요즘 신경 쓸 일들이 많아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이 또한 지나갈 것이다. 덥다는 핑계로, 비가 내린다는 핑계로 요즘 달리기가 뜸하였다. 하루 일정량의 운동을 통해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가벼운 명상이라도 좋다.
오랜만에 소설도 참 좋다. 이것도 생각을 정리하기 좋은 기회일까? 다 읽어보고 감상을 정리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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