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에 첫 번째 재산세 납부.
늦었다면 늦은 것이고, 적다면 적은 것이겠지만. 서두르지 않겠다고 다짐하는 차원에서 올린다.
아침에 세이노의 글을 읽으면서 영문으로 된 경제주간지를 구독해야 하는지 고민했다.
전 직장에서 매일경제 유료 아이디를 나누어주기에 어플에 설치해 두고 출근 시간에 나름 열심히 읽은 기억도 있지만, 결국 내 돈 내고 구독한 것이 아니기에 습관이 쉬이 들지 않았다. 지금의 직장에서도 인트라넷을 둘러보니 글로벌모니터라고 하는 곳에 구독하여 매일 오피니언이 몇 개씩 올라온다. 이 또한 내가 직접 낸 비용이 아니기에 손이 가지 않았었다.
그럼 선택지는 2가지다. 내 돈을 지불하고 이코노미스트를 구독할 것인가, 회사에서 제공해 주는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여 지식을 쌓을 것인가. 후자는 비용이 들지 않으나 과거 수 차례의 경험으로 미루어 판단컨대 오래가지 못할 것이다. 그래도, 미워도 다시 한번?
- 매일 올라오는 글로벌모니터 기사를 정독한다.
- 정독 후 느낀 점과 생각을 글로 정리한다.
- 그 뒤로도 목마름이 느껴진다면 이코노미스트를 1년 구독해 본다.
이 순서대로 진행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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