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을 다니다보면 평일의 바깥 풍경을 만나기 힘들다.
그래서 휴가를 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 현실은 잘 허락하지 않지만.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언제까지고 직장인으로 살 수 있을까 싶다.
직장이 나를 버릴 때까지?
아니면 내가 스스로?
무엇이 되었든, 직장은 나를 죽을 때까지 근로를 요구하며 급여를 주지 않는다는 것은 명확하다.
길어야 오십 초반? 짧으면 당장 오늘.
무엇을 위해 얼마나 많은 것들을 놓치고 사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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