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가에 항상 술이 빠지지 않는 걸 보니, 생각보다 내가 술을 좋아하나 보다.
호텔동에 달려있는 식당에 왔더니 호텔식의 서비스를 지향하는 듯하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는 물론 숙련된 직원임을 알 수 있지만, 딱딱하고 사무적인 태도는 영 거슬린다.
거울 테라피를 해본다. 업무를 하며 고객을 상대할 때 나는 어떠한 태도로 임하는가. 나 역시 친절함은 거리가 멀고 지식과 논리로만 승부하려 하지 않는지 되돌아본다.
상냥하고 그들의 마음을 한번 더 헤아리려 노력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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