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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운동

동기부여 앱 - 나이키 러닝 클럽(NRC)

오늘도 35분 성공

 

35분 러닝 도전에 성공했다. 

지난주 목, 금, 토 연속 러닝 후 며칠 쉬었다가 

다시 용기를 내어 오전에 달렸다. 

 

35분이 지나고 나서 체력이 남기에 조금 더 전력 질주를 하였으나, 

앱이 강제 종료되어서 35분 이후는 측정되지 않았다. 

 

동기부여

 

혼자서 뛸 때에는 10분 이상 연속해서 뛰지 못했고, 

NRC를 만나 가이드 음성을 들으니 40분까지도 연속해서 뛰었다. 

40분 뛸 때에도 숨이 너무 차올라서,

도저히 1시간 혹은 10km는 불가능하다고 느꼈는데, 

25분, 35분 가이드를 들으며 천천히 뛰어보니 

1시간도 넘기고 10km도 어쩌면 가능하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며칠 만에 체력이 좋아진 것은 아닐 테고, 

코칭에 따라 페이스 조절을 하니 가능해지는 것 같다.  

초반에 욕심내지 않고 워밍업을 할수록 

후반에 지치지 않고 이어서 뛰게 된다. 

 

아이린 코치의 가이드를 듣고 있으면, 

받아 적어 두고 싶은 온갖 동기부여 명언들이 나온다. 

 

대충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자면. 

 

걱정과 스트레스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에너지가 있다는 의미다.
에너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활용해라. 


피니시 라인에서만 박수를 받아야 하는가. 
스타트 버튼을 누른 지금의 당신도 박수받을 자격이 있다. 

지구력을 형용사로 표현하면 활동을 오랫동안 인내할 수 있는 상태, 
명사로 표현하면 XXX,
동사로 표현하면 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