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타나 트레이딩 분야는 전혀 관심도 없고, 내 분야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인생은 알 수 없고, 이미 수많은 경험 상 모르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아는 것이 도움이 됨을 알기에.

지식도 지식이지만, ”주저 없이“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한 것 같다.
나의 지식이 모두가 아는 정보가 되었는데 미련이 남으면, 억지로 새로운 지식을 짜내어 계속 보유하려 들 테니.

없다가 생긴 것, 있다가 없어진 것은 비단 물질적인 측면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다.
문화적 현상, 대중들의 심리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도 파악해야 하고 그런 “눈”을 갖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관찰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집밥이 사라지고 있다. 아침식사도 소멸 중인 것으로 보이는데, 앞으로는 무엇이 우리의 식탁을 대신할까.
오늘도 눈코뜰 새 없이 바쁜 하루였지만,
무사히 칼퇴하고 지하철에서 틈틈이 독서 중인 나를 칭찬한다.
수고했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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